(사진=연희노인문화센터)

인천시 서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연희노인문화센터는 지난 10일 인천 서구지역 노인의 정신건강증진과 심리상담 지원을 위해 은솔아동가족심리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하여 일상생활 회복을 돕고, 정서지원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연희노인문화센터는 관내에 거주하는 우울노인을 조기에 발굴해 은솔아동가족심리상담센터에 상담을 연계하고,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연희노인문화센터는 "양 기관의 협력으로 어르신들이 정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인천 서구 관내 거주 어르신이라면 누구든지 전문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